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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린터 SL-J1560 무한 프린터 1000장 출력 후기

by 어릴적 꿈은 미친과학자 2019. 10. 10.

집에서 문서를 자주 뽑기 때문에 마침 전에 쓰던 프린터가 컬러가 되지 않아

온라인 마켓을 통해 SL-j1560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눌러서 구매 후기 글 보기)

전에 쓰던 프린터는 SL-j1660으로 넘버링으로 볼 때는 1660이 훨씬 높은 모델로 보이지만 기능상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제조사에서 정식으로 만든 무한 프린터이냐 아니냐 차이 입니다.

 

sl-j1660

기능

SL-j1660

프린터, 스캐너, 토너 교환식, j1560보다 프린팅 속도가 빠름, j1560보다 하단 인쇄 면적이 작음

sl-j1560

기능

SL-j1560

프린터, 스캐너, 잉크충전방식, j1660보다 프린팅 속도가 느림, j1560보다 하단 인쇄 면적이 넓음

 

 

우선 sl-j1660이 있는 상황에서 프린터에 추가 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반 프린터를 일반 프린터로

바꾸어주는 kit을 사서 장착했지만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얼마 못가 검정 카트리지를

제외한 컬러 카트리지가 오류를 뿜으며 인식이 안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전에는 주사기로 주입하여 충전하는 방식으로 유지를 했었는데 어느 순간 이 카트리지

역시 오류를 뿜더니 요단강을 건너가서 돈을 더 들여 새 카트리지와 비싼 무한 kit을 장착했는데

또다시 고장 나는 기염을 토해내는 프린터 에휴..... 정 다 떨어져 버렸습니다. 

sl-j1660을 무한으로 쓰려는 욕심과 노력에 쓴 돈만 거의 10만 원....

 

그래서 일반 프린터에 진절 머리가 난 저는 제대로 된 무한 프린터를 찾게 되었는 데 그게 sl-j1560입니다.

반신반의로 이게 진짜 잘될까 모든 의심을 품은 채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프린터를 영입한 지 2일째 되는 날 무모한 실험을 합니다.

무한 프린터를 꿈꿨던 일반 프린터 sl-j1660에 사용하려 했던 잉크를 sl-1560에 충전해 A4 출력물 1000개를

뽑아보고 판단해보자라는 엄청난 실험을 하게 됩니다.

 

잉크와 종이를 채우고 무작위 문서 사진을 A4 1000매 출력을 하고 계속 종이를 채워 주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찾아낸 결함 아닌 결함이 연속으로 출력을 했을 때 40매에서 50매 정도 출력하는 도중 종이가 말려서 

오류 메시지를 뿜어냅니다. 다행인 점이 종이를 다시 빼주면 다시 원활하게 작동되고 평균적이게 연속적으로 출력 시

40매에서 50매에서 페이퍼 잼 현상이 일어납니다.

내부를 보니 아마 오른쪽 하단 내부에서 무언가 걸리게 되어 일어나는 현상으로 연속 출력 시 40매~50매만

넘기지 않는 출력을 하면 안정성은 보장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 외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sl-j1560의 편한 점을 한 가지 더 발견했다면 연속 출력으로 잉크가

부족할 것 같으면 옆의 잉크 충전 마개를 열어서 충전하면 쓰면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잉크가 어느 정도 남았는데 풀로 충전한다고 가정할 시 가능) 

다만 피해야 할 것은 sl-j1560의 잉크통에 눈으로 볼 때 잉크 잔량이 0일 때 프린터 중 충전을 한다면

고장 날 확률이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결론 :

일반 프린터를 무한 프린터로 개조하려면 시도조차 하지 마라

그냥 바로 무한 프린터(삼성 정품)를 사자

(산 물건 그대로 쓰는 프린터 잉크 통과 프린터가 한 몸체인 프린터)

 

이유 - 일반 프린터를 무한 프린터로 개조 kit의 경우 검은 카트리지 구멍 1개 압을 맞추는 구멍이 1개로

압을 쉽게 맞출 수 있어서 잘 고장이 안 나지만 칼라 카트리지 구멍은 3개(빨, 노, 파) 압 맞추는 구멍 1개 여서

정압이 맞지 않아 카트리지가 쉽게 고장 나게 된다.

반면 이미 무한 프린터인 정품은 굳이 카트리지를 꺼내서 압을 맞출 필요가 없다.(프린터가 알아서 정압을 맞춤)

 

프린터를 6개월간 열심히 사용해봤던 사람으로 정말 위의 내용은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

싸게 일반 프린터로 무한 만들다 지금의 까지 비용을 계산해보니 무한 프린터(정품) 사고도 잉크 두통을

더 살 수 있는 가격이니 말 다했다. 돈만 낭비했으랴 시간도 엄청 낭비했으니 그렇게 낭비할 바에 편하게

구매해서 쓰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된다.

 

추가 팁 :

그리고 어느 분은 잉크가 번진다고 하는 글도 봤는데

이것은 잉크를 주입할 때 높은 압력을 주어 잉크를 주입한 결과 잉크 압이 높아져 뿜어져 나오거나 카트리지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잉크 압이 높아졌을 때는 근처 문구점에 가셔서 주삿바늘이 있는 교재용 주사기를 사 옵니다.

카트리지 설명

사진과 같은 방식으로 뿜어져 나오는 프린터의 카트리지의 주입구에 주사기를 너무 깊게 꽂지는 말고 적당히 꽂고

주사기를 당겼을 때 잉크가 빨려 나오도록 해서 1ml~1.5ml 정도 뽑아내어줍니다.

뽑아 내준 뒤 카트리지를 깔끔하게 해 주고 다시 프린터에 넣고 프린터를 동작시켜 뽑아낸 색을 나올 때까지

출력해줍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나 대략 15~30분 정도)

이렇게 했는데 여전히 번지게 되면 카트리지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삼성 프린터 서비스 점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sl-j1660은 카트리지가 고장 나면 새로 정품 사거나 호환 카트리지(별로 추천 안 함)를 구매하여 장착하면 되나

sl-j1560은 카트리지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아 서 비점을 이용하지 않는 한 구매가 어렵다고 합니다.

 

 

-sl-j1560 프린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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