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스탠다드 쉬핑 조회 방법 (숫자만 있는 트래킹 넘버)

대략 1주 전에 중국이 광군제를 맞이하여 알리 익스프레스(https://ko.aliexpress.com/)에서

세일을 하고 있었다.

 

광군제란 중국의 독신을 기념하기위한 중국의 기념일이라 하며 11월 11일로 되어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EA%B4%91%EA%B5%B0%EC%A0%9C)

이때 수많은 중국의 쇼핑몰들은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세일을 한다.

아쉬운건 광군제를 안 지도 3년 정도 돼가지만 3년 전 그때만큼의 세일은 다시 보지는 못하고 있다.

물론 세일이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낫다고 생각 하며 이미 결제 버튼을 누를 준비가 되어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평소에 카트에만 넣어두고 언제 지를까 생각했던 물건들을 다시금 살펴보게 되었다.

이번에 지를 물건들은 컴퓨터 쿨러와 이 때를 기다렸던 안드로이드 TV 셋탑박스였다.

 

 

쿨러 같은 경우는 컴퓨터 CPU가 라이젠 R5 2600이고 기본 번들 쿨러를 쓰다 보니

얘가 발열이 심할 때는 정말 심해서 여름 때 너무 더웠다.

그래서 이번에라도 쿨러를 바꾸어 온도를 낮추고자 주문했다.

여름에도 구매가 가능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았다는 평가글이 너무 없어서

구매를 미뤄두었던 것이기도 하다.

퀘이사라는 컴퓨터 전문 포탈에서 3세대의 cpu를 얹고 기술에 비해 10도~15도 정도

낮아졌다고 해서 주문했고

그리고 안드로이드 셋탑박스 이것도 실사용해본 사람들 보기도 어렵고 성능에 대한

리뷰글들이 너무 없어서 외국 리뷰어들의 리뷰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다. (고마워요 러시안 리뷰어)

 

아무튼 주문을 누르고 며칠을 기다려서 트래킹 넘버가 떴는 데.....

보통 영문 두자 뒤에 숫자가 있는 트래킹 넘버를 받았다.

지금까지 봐왔던 트래킹 넘버의 회사들은 순풍, 차이나 포스트, 4PX, 얀웬 등이었는 데

대부분 조회가 바로 되고 귀찮은 게 없었는 데

이번 주문을 보니 알리 스탠더드 쉬핑인데 차이나 포스트가 아니라 넘버만 있는 트래킹 번호였다.

처음에는 적잖게 당황했으나

알리 스탠더드 쉬핑이라 검색을 하니 넘버만 있는 트래킹 번호는 해운 배송이라 한다.

 

트래킹 번호 조회 방법은 검색 창에 유니패스라고 검색을 한다.

https://unipass.customs.go.kr/csp/index.do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서비스

위 링크가 유니 패스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오른쪽 상단에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창이 보인다.

 

 

MB/L - HB/L을 누르고 트래킹 넘버를 눌러 조회를 해준다.

 

그럼 조회가 되는데 다양한 상태가 나타난다.

아래는 둘 중 하나가 하선/하기 신고 상태인 거다. 

"하선장소 반입기간 연장 승인"으로 컨테이너 순번이 늦는 컨테이너라 꺼내는 데 까지 시간이 며칠 걸린다고 한다.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서 벌써 3일이 지나가고 있다. (아.... 빨리 오면 좋겠는 데)

 

 

다른 하나는 "물품 반출"까지 돼서 넘어갔다

물품 반출이 돼야 우체국에서 국내 등기로 넘어가게 된다.

물론 국내 등기로 넘어가면 조회가 가능하다.

https://service.epost.go.kr/iservice/usr/trace/usrtrc001k01.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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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등기로 넘어가면 실시간까지는 아니어도 당일 과정 조회는 가능하기 때문에

물품 반출 시 조회해보기를 권장한다.

이과정을 거치면 숫자로만 있는 트래킹 넘버를 조회했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의 트래킹 넘버 조회는 https://www.17track.net/ko 여기에서 하기 바란다.

번역은 똥이지만 조회는 대부분 잘된다.

 

 

-알리 스탠더드 쉬핑 조회 방법 (숫자만 있는 트래킹 넘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