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외장하드 8TB (WD elements) 후기

안녕하세요. 전자공이 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WD Elements 8TB 외장 하드입니다.

간이 시놀로지 및 보고 싶은 영상을 전부 담아서 한 곳에 모아둘 수는 없을까 생각하다.

아마존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하여 잘 쓰고 있는 외장 하드 디스크입니다.

 

굳이 8tb를 구매한 이유는 10년 전에 비해서 영상의 질도 올라가며 질이 올라감에 따라 용량도

더불어 올라가니 1tb, 2tb, 3tb로는 도저히 용량을 견딜 수 없는 수준까지 와버렸습니다.

 

게다가 온라인 게임이 아닌 스팀에서 구매하는 패키지 게임들도 GTA5만 봐도 용량이 50기가는

훌쩍 넘어버립니다.

사실 게임 몇 개만 차곡차곡 쌓아놓아도 1tb는 금방 차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선택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요소는 역시 용량 가격 대비 용량이 저렴해서 구매한 이유도 있습니다.

 

아마존 세일 시 직배 택포 139달러 

아마존은 항상 물량에 따라 행사 기간에 따라 가격이 변동함으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대략 이 정도라고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델명은 WD Elements 8tb입니다.

사실 용량만큼이나 국내에서 동일 사양의 외장하드디스크 또는 하드디스크를 구매하려면

값을 1.5배에서 2배까지 줘야 됩니다.

그런데!! 외국에서 구매하면 8tb 하드디스크도 아닌 외장 하드 디스크 가격이 매우 착해집니다.

한국의 유통과정 중 거치는 부분과 이득을 내는 부분이 맞물리니 국내에서는 도저히

외국처럼 쓸만한 기기를 저렴하게 구매하기 힘든 부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뭐 저렴해진 이유도 이유지만 직구한 물건이라 국내 A/S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증은 3년입니다.

이 부분은 염두하고 오직 가격만 보고 사는 겁니다. (RMA라고 해외로 택배 보내서 A/S 받아야 됩니다.)

 

하지만 하드디스크는 진짜 망치로 때리지 않는 한 고장은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저처럼 A/S를 신경 쓰지 않고 가격 싸다만 보시고 구매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최근 8tb 외장 하드 및 일반 하드 가격을 조사해보니 가격 조금 더하면

국내에서 A/S도 받고 굳이 가격만 따져서 좋을 게 있나 할 수 도 있습니다.

 

음... 솔직히 저 부분에서는 제가 추구하는 방향이 있기 때문에 옳다 그르다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구매를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WD Elements 해외구매 A/S는 해외로 보내야 된다.

그런데 왜 이 제품을 선택했냐라고 물으신다면 하드디스크의 저장 방식 때문에 구매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WD Elements는 PMR 방식의 하드로 알고 있습니다.

하드 디스크 저장 방식 설명은 여기에서

하드 디스크 저장 방식에 대해 알아보자(lmr, pmr, smr)

하드 디스크 저장 방식에 대해 알아보자(lmr, pmr, smr)

그래서 이 하드 디스크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서론이 좀 많이 길었군요. WD Elements를 보겠습니다.

 

흰색 박스에 담겨 하드가 오게 됩니다. 굉장히 심플하네요.

 

구성은 하드디스크, 매뉴얼, usb3.0 케이블,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충전기를 찍지 않은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외장 하드 디스크의 하단 부분으로 공기구멍이 뚫려있고 고무로 밀리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외장 하드 디스크의 후면 부분입니다.

전원 버튼으로 끄고 켤 수 있습니다.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하드락 기능을 지원합니다. 

포트는 usb3.0 포트, 12V의 부전원 코드가 있습니다. (3.5인치 외장하드라 컴퓨터의 전원으로는 부족합니다.)

 

외장 하드 디스크의 상단 부분입니다. 역시 공기구멍이 있습니다.

 

옆 부분은 비닐을 떼어낸 상태입니다. 광이 있는 부분이며 스크래치에 약합니다.

 

저는 이 외장하드를 몇 개 구매했는 데 기간마다 충전기 형태가 좀 달랐습니다.

위의 사진에 있는 세로형 충전기는 구형으로 노이즈 필터가 적용되어있는 충전기입니다.

아래의 사진에 있는 가로형 충전기는 신형으로 노이즈 필터가 없습니다.

둘 다 입력은 100V~240V 프리볼트이며 12V-1.5A를 출력합니다.

 

충전기는 미국 전용 11자 돼지코이며 한국에서 쓰는 220V를 사용하려면

철물점에 가서 아래와 같은 어댑터를 구매해서 사용해야 됩니다.

개당 500원 정도 주고 구매했었습니다. 철물점당 가격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같이 들어 있는 구성으로 3.0 usb 케이블도 줍니다.

외장하드에 데이터를 넣고 뺄 때 사용합니다.

 

컴퓨터에 하드를 연결했을 때의 상태입니다.

반년이 넘어가고 있는 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임계값은 샀을 때 부터였던 것으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아래 사진들은 용량별 읽기 쓰기 속도를 나타낸 것 입니다.

현재 90퍼센트를 사용 중에 있고 총 3회 128 MIB, 512 MIB, 1 GIB의 순으로 벤치 과정이 이루어졌습니다.

 

벤치의 결과로는 용량이 적을수록 빠르게 읽고 씀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용량이 커져도 512 MIB와 1 GIB의 속도가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속도가 일정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WD Elements 8tb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성비 외장하드 8TB (WD elements)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