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3D프린터는 엔더 3D 프린터

안녕하세요 오늘 주제는 3D 프린터에 대해 다루어 볼까 합니다.

 

처음 3D 프린터를 접하게 된 건 교육센터에서 사용했던 아래와 같은 모델이었습니다.

오른쪽의 Anet사의 A8이란 모델과 거의 비슷한 모양인데

제가 사용했던 것은 왼쪽처럼 나무? 또는 발포 폼으로 모양을 가지고 있던 프린터였지요

 

초기 3d프린터 모델이어서 그런지 유지보수가 복잡한 편에 속해있었습니다.

하우징이 종이같은 폼 재질이라  부속마다 고정이 잘 안돼서 

 

사진의 3D 프린터는 엔더5입니다.

실 모델을 뽑아야 할 상황이 생겨서 직접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은 엔더 3 모델로 엔더 5 모델의 하위 모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인이 쓰고 있던 모델이었는데 지인이 계속 뽐을 주어 엔더 5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엔더 3과 엔더 5의 차이는 눈으로 보면 3D 프린터의 크기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차이로

출력물을 출력하는 베드의 크기가 엔더 5가 엔더 3에 비해 조금 더 넓다는 점

베드의 움직임이 엔터 5는 Z 축이 따로 되어 있지만 엔더 3은 Y축으로 움직인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뭐 사용상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나

엔더 5는 노즐이 X, Y축만을 이용해 움직인다고 하면

엔더 3은 노즐이 X, Z 축만을 이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정확 도면에서 차이가 있어 보였습니다.

 

Z 축은 거의 움직이지 않으면서 X, Y 즉 가로 세로만 움직이며 출력을 하니 안정적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엔더 5를 결정하게 되었지요

 

3D 프린터는 필라멘트라는 플라스틱을 이용해 출력을 하게 되는데요

엔더 5가 출력할 수 있는 필라멘트의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PLA, ABS, Soft Glue, Wooden, Copper Containing, Gradient, etc 등등

 

보통 사람들이 사용하는 규격으로는 PLA, ABS라고 보면 됩니다.

제가 추천드린다면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PLA의 필라멘트가 가장 기본적이고 무난하다고 생각하네요.

 

PLA와 ABS를 필라멘트 상태로 보면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무엇이 차이냐 물으시면

PLA는 옥수수 전분을 이용해 만든 무독성(?) 친환경적 재료라고 합니다.

반면 ABS는 플라스틱 수지로 이루어져 있어 PLA에 비해 단단하고 할 수 있습니다.

 

PLA는 온도가 185~220인데 반해 ABS는 225~260도로 높은 온도로 출력을 해야 됩니다.

온도(노즐, 히팅 베드)를 유지해주어야 하는 만큼 전기료도 더 많이 먹어요

 

PLA를 출력하면 약간 달고나? 같은 단 냄새가 납니다.

반면 ABS는 약간 플라스틱 녹는 냄새라고 해야 될까요... 

[ 3D 프린터로 출력 시 폐쇄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환기를 꼭 해주세요 ]

 

PLA가 옥수수 전분을 이용해 만들어진 친환경적 저리오라고는 하지만

아직 위험성이 완벽하게 드러난 필라멘트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출력 시 환기는 몇 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아요! ]

 

끝으로 3D 프린터를 고민 중이시라면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다른 회사의 프린터 제품은 보지를 못해서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엔더 시리즈의 엔더 3, 5 3D 프린터는 제품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구매하자마자 기본 세팅만 잘하면 출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제일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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